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콘크리트 천공작업 시 다이아몬드 코어 비트 재료비?
배관용 천공(코어드릴) 공사를 설계·산출하다 보면 표준품셈에 인력·장비는 있는데 비트 값이 안 보이는 난관을 맞닥뜨립니다. 결론부터 말해 비트는 ‘소모성 자재’라서 재료비로 별도 계상해야 합니다. 아래 순서만 지키면 발주처 검토도 매끄럽게 통과하니, 그대로 따라와 보세요.
1. ‘배관을 위한 구멍 뚫기’ 품셈 구조부터 체크
- 기계설비 1-8-3 ‘배관을 위한 구멍 뚫기(코어드릴 사용)’ 주기(註記)
- 주재료비(다이아몬드 비트)는 별도 계상한다.- 25년도 표준품셈 기계설비부문 9-3-2 참조”
즉, 품셈에 없는 게 정상이니 당황하지 마세요.
2. 왜 ‘별도 계상’일까?
이유설명
수명 편차 | 두께·철근량·기계출력에 따라 1개로 5 m도 못 쓰거나 60 m 넘게 쓰기도 함 |
규격 다양 | D38 mm~D300 mm 이상까지 직경별 가격 차가 큼 |
시장 가격 변동 | 다이아몬드 분사 방식·세그먼트 높이에 따라 분기마다 단가 변동 |
▶ 따라서 “1개당 얼마”가 아닌 ‘소요량 × 실제 단가’ 방식이 원칙입니다.
3. 재료비 계상 4단계
단계해야 할 일실무 팁
① 규격 확정 | 관 외경 + 10 ~ 20 mm 여유로 비트 직경 결정 | 예) Ø100 배관 → Ø120 코어비트 |
② 소요량 산정 | 총 천공길이 ÷ 비트 기대수명 제조사 카탈로그·시행착수 시험치를 근거로 기재 |
예) Ø120 비트 수명 25 m, 천공 10개(0.2 m) → 2 m ÷ 25 m = 0.08 EA → 1 EA 반영 |
③ 단가 조사 | 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② 한국물가협회·건설물가 공통자재 단가 ③ 제조·대리점 견적 |
|
④ 재료비 산출 | 소요량 × 단가 → 내역서 ‘재료비’ 구분란에 입력 | “다이아몬드 코어비트 Ø120 × 1 EA = 130,000 원” 식 |
별도 제비율(손료 3 % 등)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값 그대로 반영하면 됩니다.
4. 증빙과 검토 포인트
- 산정 근거 첨부
- 비트 수명표(PDF·캡처) + 단가표(쇼핑몰·월간단가·견적서)
- 장비경비 포함 여부 합의
- 일부 현장은 “비트 비용을 장비임대료에 포함”하기도 함 → 사전 협의 필수
- 공구손료 2 % 규정과 혼동 금지
- 표준품셈의 ‘코어드릴 등 경장비 = 인력품의 2 %’는 장비 이야기이며, 비트는 자재입니다.
5. 자주 묻는 실무 Q&A
QA
비트가 남으면? | 계약상 ‘과잉자재 반출’ 조항에 따라 감액하거나 현장에 기증 처리 |
벽체 천공 시? | 표준품셈 35 % 가산(벽체 작업) 후 비트 소요량도 증가 반영 |
슬래브 300 mm 이상? | 제조사 수명표에서 두께별 감가계수 확인 후 기대수명 조정 |
핵심만 기억하세요
“다이아몬드 비트 = 소모성 자재, 별도 재료비로!”
품셈 어디에도 안 보인다고 헤매지 말고, 위 4단계만 적용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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